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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한국이콜랩, 아이마켓코리아·C&S자산관리와 국내 환경소독 산업 발전 및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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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남인봉 아이마켓코리아 대표(왼쪽), 류양권 한국이콜랩 대표(가운데), 이선욱 C&S자산관리 대표가 `위생·청결 선진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이콜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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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소독 산업의 코로나19 이후 미래를 위해 세 업체가 손을 잡았다.

21일 한국이콜랩은 기업 MRO(유지·보수·운영) 전문기업 아이마켓코리아(IMK), 종합시설관리(FM) 업체인 C&S자산관리와 '위생·청결 선진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을 위한 국내 환경소독 관련 산업의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환경미화, 생활소독, 위생관리 등 환경소독 관련 산업을 전망할 예정이다. 또 선제적으로 대응 및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세 업체는 첫 공동사업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여러 기관 및 시설을 대상으로 표준화된 '환경소독미화 프로세스 수립 및 구축'을 추진한다. 환경소독미화는 사람이 없는 공간에서 진행하는 방역과 달리 사람이 있는 상태에서도 진행할 수 있는 환경미화 및 위생관리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이콜랩은 환경소독미화에 사용될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케미컬 제품 개발·생산 및 컨설팅을 맡게된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제품 및 서비스 보급이 가능한 노하우 및 유통망 관리를 지원하고 C&S자산관리는 현장 서비스 관리감독 등을 맡아 운영한다.

류양권 한국이콜랩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사회적으로도 수준 높은 보건위생 개념이 확립됐다"며 "이번 MOU를 시작으로 세 기업의 탁월한 전문 역량을 결집시켜 국민 생활공간의 위생 및 미화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이콜랩은 지난 6월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아진 초등학교 등교 수업 실시기간 코로나19 국내 대규모 확산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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