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총력’…22개 소독시설 가동

[부여=뉴시스]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모습

[부여=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최근 강원도 화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충남도는 경기도 및 강원도에 돼지(생축, 분뇨, 정액)의 반출입을 금지하는 방역조치를 결정했다.

부여군은 5개 반으로 편성된 부여축협 공동방제단이 매일 가축시장, 소규모 농가 등 축산관련 시설에 소독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운영하던 석성면 사비문 광장의 거점 소독시설과 남면 가축시장에도 거점 소독시설을 추가로 개설해 총 2개소의 소독시설을 두고 부여군으로 반출입하는 축산차량에 대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개소의 거점 소독시설은 석성면 사비문 광장(부여방향)과 남면 삼용리 272-34에 위치해 별도 조치일까지 24시간 운영된다.

거점 소독시설 운영과 관련해 문의사항은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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