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쉽게 번지지 않고, 유해물질 방출량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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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지인 준불연 시트 오닉스 마블 패턴(LG하우시스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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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LG하우시스는 '제12회 소방산업대상'에서 'LG Z:IN(LG지인) 준불연 시트'가 산업기술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산업대상은 소방산업 분야의 Δ첨단기술 Δ제품 Δ공법 등에 관한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한 우수 기술인과 기업(단체)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LG지인 준불연 시트는 종이, PVC(폴리염화비닐) 등을 사용하는 일반 벽지와는 달리 준불연 소재의 베이스층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불이 쉽게 번지지 않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준불연 성능 인정서도 획득했다. 또 준불연 시트는 중소기업의 생산 기술을 통해 출시한 제품이라는 점도 상생협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후조리원, 고시원, 휴게음식점 등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높은 다중이용업소의 벽장재로 'LG지인 준불연 시트' 공급을 늘려 갈 계획이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전무는 "화재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청으로부터 LG지인 준불연 시트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수상의 의미가 크다"고 감사를 표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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