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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민주당 압승하면 미국 금리인상 앞당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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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이리 국제공항에서 열린 선거집회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영상을 보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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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민주당이 내달 3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와 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둘 경우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가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짐 캐런 모간스탠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20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에서 '푸른 물결'이 발생한다면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가 2024~2025년에서 2023~2024년으로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푸른 물결이란 바이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하고, 민주당이 상하 양원에서 모두 다수당 지위를 차지하게 되는 시나리오를 말한다.

캐런 매니저는 미국 경제가 2021년에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푸른 물결' 이후 등장할 추가 부양책이 미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더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그는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은 이것이 첫 금리인상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이고, 아무도 금리인상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 않아하겠지만 연준은 2023~2024년에 첫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정권의 경기부양책이 경제성장률을 예상보다 더 끌어올리게 될 경우, 연준이 금리를 올려 시중의 돈을 회수하는 시기가 더 빨라질 것이란 관측이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세금 인상과 규제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캐런 매니저는 이 점을 언급하며 "11월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는 것이 미국 경제에 마냥 좋다고만은 할 수 없다. 민주당의 조세 정책과 규제에 대한 접근방식에 따라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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