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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여섯 가지의 테마형 테라스 가든, 녹지 가득한 힐링 라이프 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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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정비부문 대상

중앙일보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에 준공 예정인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풍부한 녹지 인프라가 매력적인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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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친환경건설산업대상에서 주거정비부문 대상에는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가 선정됐다.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에 19개동 2029세대 규모로 2022년 1월 준공 예정인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풍부한 녹지 인프라가 매력적인 단지다. 단지 밖으로는 북측에 4400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근린공원이 자리잡고 있고 인근에는 길음역부터 칼바위로 이어지는 성북 올레길이 지나간다. 단지 내부에도 다양한 경관 특화 작업이 진행돼 인근 지역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은다.

풍부한 녹지 공간이 인접해 있지만 교통 인프라도 뒤처지지 않는다. 단지 주변으로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미아사거리역이 인접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내부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차량을 이용한 도심 이동도 편리하다.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단지 안에서의 힐링 라이프를 표방하는 만큼 조경면적과 생태면적률이 45% 이상이다. 롯데건설은 단차가 큰 단지 내외부의 지형에 순응하는 자연스러운 조경 계획에 따라 여섯 가지 테마를 담은 테라스 정원을 조성한다. 또 테라스 정원을 엮는 테마 형식의 가로수길이 단지의 중심을 지나간다.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



단지 내에서도 역동적이며 건강한 활동을 하여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경 공간이 자리 잡는다. 단지 서측에서 시작하는 둘레길은 다양한 포장의 조깅트랙으로 이어진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의 다양한 경관을 보며 산책이나 러닝을 할 수 있다. 어린이 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 휴게소에는 티하우스와 파고라 등의 휴게 시설물을 배치한다. 생태연못 주변에는 소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비오톱을 조성해 친환경적인 단지의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단지 중앙에는 레이어링 카페 가든이 위치하며 목재 데크, 휴게 시설물 등을 배치해 다양한 수목을 감상하도록 했다. 주변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어린이집이 위치해 아이들과 부모, 이웃들 간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단지 내의 수변 공간이다.

단지 서쪽에 자리 잡은 블루 테라스 가든은 출입구 양쪽에 웅장한 캐스케이드와 환경조형물이 설치된다. 롯데건설은 여기에 소나무와 메타세쿼이아를 심어 출입구로서의 상징성을 갖추도록 했다.

황건강 기자 hwang.kunk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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