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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네 번째 넥슨 직원 자작곡 앨범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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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블루밍 Vol.4 일상의 길에서 만든 노래' 앨범 커버 /넥슨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은 20일 자사 직원들이 직접 작사·작곡·보컬에 참여한 디지털 앨범 '블루밍 Vol.4: 일상의 실에서 만든 노래'를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발매했다고 밝혔다.

넥슨이 발매한 네 번째 직원 자작곡 앨범인 '블루밍 Vol.4: 일상의 길에서 만든 노래'에는 사내 문화예술 체험 행사인 '넥슨 포럼'의 '싱어송라이터 과정'을 이수한 직원들의 자작 음원 10곡이 실렸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우쿨렐레 이국적인 선율에 서정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진 '여행 끝'과 인디락 장르의 경쾌한 템포가 인상적인 '한 시간' 그리고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길의 복합적인 마음과 떨어져 있는 연인과 달콤한 전화 통화를 노래로 표현했다.

'싱어송라이터 과정'은 지난 6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어쿠스틱 밴드 '로켓트리'와 '자우림' 건반세션으로 활동한 이혜준이 강사로 참여해 코드·멜로디·가사·편곡 등을 지도하고 작사·작곡 그리고 녹음 과정을 도왔다.

타이틀곡 '한 시간'의 작사·작곡·편곡·보컬을 맡은 넥슨 신규개발본부 임효상 연구원은 "이번 포럼 과정을 통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직접 노래에 담아내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음원 출시라는 뜻깊은 결과물까지 얻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넥슨 포럼'은 지난 2012년 시작해 현재까지 약 180여 개 교육 과정을 했다. 넥슨 측은 "'레디 액션, 단편영화 제작 과정', '요조와 함께하는 단편소설 읽기'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정들을 통해 직원들에게 일상으로부터의 휴식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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