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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새 얼굴로 돌아온 `제네시스 더 뉴 G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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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제네시스 브랜드가 20일 `더 뉴 G70`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더 뉴 G70는 2017년 출시된 G70의 첫 번째 부분 변경 모델로 역동성이 극대화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고성능차의 감성을 더한 주행성능,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웠다. [사진 제공 =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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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 세단인 'G70'가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 20일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날 '더 뉴 G70'를 출시하고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더 뉴 G70는 2017년 출시된 G70의 첫 부분 변경(페이스 리프트) 모델이다. 우선 전면부는 낮게 위치한 '크레스트 그릴'과 그릴 양 옆으로 날개처럼 뻗어나가는 두 줄 디자인의 '쿼드 램프'가 제네시스 문양을 형상화해 금방이라도 앞으로 달려나갈 듯한 긴장감을 연출한다.

측면부는 긴 후드(엔진부 덮개)와 짧은 전방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으로 표현한 기존 G70의 역동적인 비율을 그대로 이어갔다. 모든 모델에는 별도 변속 조작 없이도 카레이서처럼 역동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차 스스로 엔진과 변속기 제어를 최적화해주는 주행 모드 '스포츠 플러스'가 새로 적용됐다. 더 뉴 G70 기본 가격은 △2.0 터보 4035만원 △2.2 디젤 4359만원 △3.3 터보 4585만원이다. 각 모델에서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할 수도 있다. 제네시스 측은 "기존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더 뉴 G70 출시로 제네시스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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