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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대구 남구청 친환경 시니어 행복스팀세차장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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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조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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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강당골 공영주차장 내에 마련된 행복스팀세차장 개점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행복스팀세차사장은 남구시니어클럽(관장 김상희)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신규 사업으로, 어르신 5명이 참여해 앞산 강당골 공영주차장에서 지난 12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행복스팀세차사업장은 대구광역시가 지난 4월 시니어클럽 특성화지원 공모사업으로 남구시니어클럽에 신규창업자금 5천만원을 지원하고, 남구청이 강당골 공영주차장에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스팀세차는 극소량의 물만을 사용하여 세차하는 친환경적인 세차방식으로 오폐수 발생이 적으며, 환절기에 발생하는 정전기 및 바이러스, 세균, 악취, 찌든 때까지 제거하는 신개념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남구지역 내에는 이동형 세차 차량을 이용하여 출장세차도 운영한다. 스팀세차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출장세차는 사전예약을 통해 편한 시간에 이용이 가능하다.

세차서비스 이용 금액은 차종에 따라 2만원부터 4만원까지, 승합차는 5만원으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세차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차 20,000원, ▴소형·준중형 25,000원, ▴중형·소형SUV 30,000원, ▴대형·중형SUV 35,000원, ▴특대형·대형SUV 40,000원, 승합차 50,000원)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는 물론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인지도, 전문성 극대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제활동을 돕기 위한 사업이니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창출하고 운영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amjo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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