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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포토에세이] 밥은 먹고 다니니? / 강창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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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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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상인과 시민, 차들이 분주히 오가는 평화시장 입구에서 점심상을 머리에 이고 한 아주머니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어느 노동자나 시장 상인의 배를 채워줄 밥상 같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한 끼조차 해결하지 못해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이 아직도 있습니다. 고시원에서 구운 달걀 18개를 훔쳐 ‘코로나 장발장’으로 불렸던 40대, 한 시장 생선가게에서 너무 배가 고파 말린 생선을 훔쳐 먹은 50대. 더 이상 굶지 않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은 아직 멀기만 한 걸까요?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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