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2020’ 최종 8인 가린다…지역컵 대진 공개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SWC)2020’의 지역컵 대진표를 확정했다. SWC2020 월드결선에 오를 최종 8인을 가리는 지역컵은 아메리카컵, 아시아퍼시픽컵, 유럽컵 등 세 개로 구성된다.

한국 시간 오는 25일 오전 4시 아메리카컵을 시작으로 11월 1일 오후 12시 아시아퍼시픽컵, 11월 7일 오후 10시 유럽컵까지 약 2주간 펼쳐지며 각 지역컵에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8명 선수들이 참가해 승부를 겨룬다.

각 지역컵 1위부터 공동 3위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올해 새롭게 제작된 지역컵 메달도 수여된다. 월드결선에는 아메리카컵 2명, 아시아퍼시픽컵 3명, 유럽컵 2명 외에 24일 열리는 중국대표선발전 우승자 1명이 참가한다. 월드결선은 오는 11월 21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컴투스는 지역컵 시작에 앞서 ‘서머너즈워’ e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승부 예측 이벤트도 실시한다. 대회 일정에 따라 지역컵별로 순차 참여할 수 있다. 각 라운드의 경기 결과를 예측하고 월드결선에 진출할 선수를 맞히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은 ‘SWC2020’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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