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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SK텔레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AR내비게이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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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SK텔레콤과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프라퍼티, MAXST가 AR콘텐츠 플랫폼 구축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재완 MAXST 대표,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마케팅담당, 최판철 SK텔레콤 기업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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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쇼핑객을 위한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이 도입된다.SK텔레콤은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프라퍼티, MAXST와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반 실감형 AR 콘텐츠 서비스 제공 및 미래형 유통매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 등 내년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5G MEC 기반 AR 내비게이션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고, 2022년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용자가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원하는 장소나 대상을 검색하면 AR로 길 찾기 안내가 제공돼,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화면상 매장 간판을 클릭하면 매장의 상품정보 확인은 물론 관련 3차원(3D) AR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변 매장의 주력 상품, 프로모션 내용, 할인 쿠폰 주요 지점별 AR 콘텐츠도 제공된다.

SK텔레콤은 5G MEC 역량과 5G 클라우드 기술, 실감형 콘텐츠 플랫폼 인프라 등을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AR플랫폼 내 실감형 서비스 기획 및 운영을, MAXST는 실내외 AR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한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AR플랫폼을 활용해 오프라인 유통 매장을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공간으로 새롭게 구축해, 소비자에게 단순한 AR 기술 체험을 넘어 새롭고 편리한 쇼핑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마케팅담당은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5G기술과 유통 공간이 결합된 새로운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완 MAXST 대표는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지역에서 A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플랫폼 구축 범위를 확산시켜 나가겠다” 고 밝혔다.

최판철 SK텔레콤 기업사업본부장은 “최고의 ICT와 5G MEC에 특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유통은 물론 다양한 기업에 특화된 ICT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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