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광융합 엑스포' 11월11~13일 킨텍스에서 개최

지난해 광융합엑스포에서 해외바이어가 국내 기업과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광산업 박람회 '국제 광융합 엑스포 2020'이 11월 11~13일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국제 LED & OLED 엑스포2'와 '포토닉스+레이저엑스포'를 통합한 것으로 LED, OLED, 광통신, 레이저, 광응용제품 등을 총망라한다.

'국제광융합엑스포'는 KOTRA와 함께 전시회 기간동안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전시장내 화상수출상담회장에서 진행된다.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실질구매력을 갖춘 바이어와 국내기업간 온라인 1대1 상담 매칭을 통해 구매상담이 실질 구매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박람회에서는 광융합 산업계 정부시상 및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11월 11일 개최한다. 이번 시상은 광, LED, OLED, 레이저 등 관련 산업의 신기술 개발의욕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진행한다. 대통령상, 국리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LED·광융합산업포럼에선 '뉴 노멀(New Normal)시대의 광융합산업'이란 슬로건를 가지고 발표가 진행된다. △뉴노멀 시대에 따른 산업 페러다임 변화 △광융합 산업의 미래 △스마트조명 등 주제 발표와 △정부의 광융합산업 정책·스마트조명정책 추진방향 등을 골자로 한 발표가 이어져 미래 기술을 전망하는 교류의 장이 열린다.

'국제 항균-항바이러스 산업전시회'를 동시 개최해 코로나19 이후 집중 조명되고 있는 UV·살균조명 관련 제품·기술이 전시돼 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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