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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LoL 모바일 ‘와일드리프트’, 28일 한국 공개 테스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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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는 신작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의 한국 공개 베타 테스트를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

’와일드리프트‘는 ’리그오브레전드(LoL)‘의 모바일 버전이다. 지난해 LoL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출시 계획을 첫 공개됐다.

’와일드리프트‘는 현재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한국과 일본 지역에서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28일부터는 한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에서 공개 베타 테스트가 시작되며 유럽, 오세아니아, 미주 등은 연내 또는 내년 초로 예정됐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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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리프트‘는 PC 버전 LoL의 게임성과 ‘룬테라’ 세계관를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10년 이상 LoL을 서비스하며 쌓인 게임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소환사의 협곡과 챔피언, 드래곤, 미니언과 아이템 등을 모두 처음부터 새롭게 개발해 모바일 환경에 맞춰 최적화했다.

평균 게임 플레이 시간은 15분으로 간소화했다. 스킬 레벨업 시점, 경제 체계, 아이템 메커니즘 등에 변화를 주는 등 다양한 장치를 적용했다.

공개 베타 테스트와 함께 새로운 챔피언도 등장한다. PC 버전의 외형과 스킬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원활한 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해 모바일 최적화 작업을 거쳤다. 가장 인기 있는 정글러 중 하나인 ‘리 신’을 비롯해 ‘다리우스’, ‘드레이븐’, ‘카이사’, ‘이블린’, ‘아칼리’가 추가된다. LoL의 152번째 신규 챔피언이자 가상 걸그룹 ‘K/DA’에 새롭게 합류한 ‘세라핀’도 등장한다.

공개 테스트 버전은 라이엇게임즈 통합 계정을 사용하여 즐길 수 있으며 LoL PC 버전을 플레이 했던 이들에게는 게임에 활용한 시간과 비용에 따라 특별한 보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최소사양은 안드로이드는 4코어 및 1.5Ghz 이상 CPU, 1.5G 이상 RAM이며 iOS는 아이폰7 이상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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