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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깊어가는 가을, 캠핑 굿즈 인기 더 뜨겁다…폴딩박스 이어 원터치 텐트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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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텐트부터 폴딩박스까지 다양한 MD 출시

하이트진로, 폴딩박스·텀블러·스피커 등 11번가 통해 한정판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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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여름부터 이어진 캠핑 열기가 최근까지 지속되고 있다. 가을철 캠프파이어와 단풍 구경을 즐기는 이들까지 캠핑족에 합류하며 관련 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 식품외식업계에서도 다양한 캠핑 MD를 줄줄이 내놓으며 애호가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17일 커피빈코리아는 10월을 ‘캠핑의 달’로 선정해 텐트부터 폴딩박스까지 총 4종의 다채로운 캠핑 MD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커피빈의 시그니처 색상인 보라색이 담긴 제품들로 오는 23일까지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지난 8일에는 5년 연속 원터치 텐트 점유율 1위 브랜드 ‘패스트캠프’와 협업한 커피빈 원터치 텐트가 출시됐다. 클래식퍼플과 소프트퍼플 2종으로 구성된 3~4인용 텐트로, 텐트 안에서 창문 개폐가 가능한 형태로 제작됐다. 매장에서 음료에 3만6000원 추가 시 구매 가능하며, 온라인몰에서도 일반 판매된다.


14일과 16일에는 캠핑 컵과 코르크 블루투스 스피커가 나란히 출시됐다. 캠핑 컵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됐으며, 소프트퍼플 한 가지 색상으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일반 구매만 가능하다. 코르크 블루투스 스피커는 병에 끼워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LED 무드등을 켤 수 있어 더욱 아늑한 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정판 제품으로 온라인 선불카드 충전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1000명에게만 증정된다.


마지막으로 23일에는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폴딩박스를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용품 수납은 물론 접이식으로 휴대가 간편한 폴딩박스로 크림과 소프트퍼플 두 가지 색상으로 마련됐다. 매장에서 음료에 1만1900원 추가 시 구매 가능하며, 온라인몰에서 일반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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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오픈마켓 11번가와 함께 '이슬캠핑 굿즈전'을 개최하고 참이슬x테라 폴딩박스 세트, 테라 보냉카트 등의 브랜드 캠핑용품 굿즈를 한정 판매한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매일 새로운 굿즈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1번가와 함께 7월에 진행한 ‘요즘쏘맥 굿즈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요청이 이어지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요즘쏘맥 굿즈전에 판매된 두방울잔 등 총 5종의 아이템은 평균 56초 만에 완판을 기록하며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모았다.


하이트진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달라진 트렌드에 야외에서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을 위한 하이트진로만의 특별한 ‘이슬캠핑 굿즈전’을 진행하기로 하고, 소장 가치가 높고 활용도가 높은 캠핑용품들을 엄선했다.


우선 19일에는 휴대가 간편하고 수납공간 뿐 아니라 테이블, 의자, 쉘프 등으로 활용도 높은 캠핑아이템인 ‘참이슬x테라 폴딩박스 세트’를 1000개 한정 판매한다.


20일에는 야외에서도 편리하고 마지막 한방울까지 시원하고, 청정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 전용 텀블러 ‘테라x스탠리 텀블러’를 250개 한정 판매한다.


21일에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감성 아이템인 ‘참이슬x진로 코르크 미니블루투스 스피커’와 스타일리쉬한 가죽케이스와 실용성을 고려한 스테인리스 캠핑 소주컵을 참이슬과 진로 각각 450개씩 총 900개 한정 판매한다.


22일에는 전국 대형마트에서 품절대란을 일으킨 아이템 ‘테라 보냉카트’를 3000개 한정 판매한다. 보냉기능 아이스백이 탑재된 이동식 카드로 야외에서도 테라를 청정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슬캠핑 굿즈전'은 11번가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서 진행되며, 월~목요일, 매일 11시에 오픈해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만을 판매한다.


한편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본격적으로 캠핑을 즐기는 3월부터 9월까지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바비큐, 꼬치 등 캠핑용 식품과 랜턴, 휴대용 식기 등 캠핑 관련 상품의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0%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여가활동으로 캠핑이 인기를 끌며 관련 상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3월부터 9월까지 마켓컬리에서 판매된 캠핑용 식품은 작년 동기간 대비 150%, 캠핑용품은 134% 증가했다. 컬리는 야외에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뿐 아니라 외부로 나가지 않고 집에서 캠핑 메뉴를 즐기는 홈캠핑족도 가세해 판매량이 높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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