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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폴란드, 신규 확진 8천 명대…식당 영업제한 등 통제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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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정부가 하루 새 8천 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각해지자 통제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폴란드 정부는 현지시각 15일 감염 상황이 가장 심한 적색 지역에서 결혼식 행사를 금지하도록 했습니다.

폴란드는 지역의 감염 정도에 따라 적색과 황색 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폴란드 당국은 또 적색 지역과 황색 지역에서 음식점 영업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로 제한했습니다.

적색 지역에서는 대중교통의 이용 좌석의 30%만, 황색 지역에서는 50%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적색 지역에서는 대학교와 중등학교의 수업이 원격으로 전환됩니다.

폴란드 당국은 스포츠 행사의 관중 출입을 금지하고 헬스장과 수영장의 영업도 중단하도록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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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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