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공이공(利空貽工), 이로운 공간에 장인의 손길을 남기다' 전시품(사진=문화재청 제공)2020.10.15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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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이공이공(利空貽工), 이로운 공간에 장인의 손길을 남기다' 展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이공이공(利空貽工), 이로운 공간에 장인의 손길을 남기다' 전시를 영상화해, 오는 19일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국가무형문화재 공예 분야 이수자 5인이 참여한 '창의공방 레지던시'과정의 성과물로, '창의공방 레지던시'는 국가무형문화재 공예 기술 분야 전승자들이 국립무형유산원에 상주하며 창작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24종 64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참여 이수자는 ▲소목장 이수자 김동규 ▲침선장 이수자 김영숙, ▲누비장 이수자 김은주 ▲칠장 이수자 안소라 ▲불화장 이수자 임경미 등이다. 이들은 7개월간 다양한 워크숍과 전문가 자문, 교류 등을 통해 전통공예 기술을 활용해 현대 생활에서도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소리로 소개하는 천연기념물 '동물' 점자감각책 발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점자와 음성해설이 같이 수록된 다중매체(멀티미디어)형 점자감각책인 '손끝으로 읽고 소리로 전하는, 천연기념물 동물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점자감각책은 평소 자연유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사회 약자층을 위해 마련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검독수리, 두루미, 크낙새, 하늘다람쥐 등 동물 70종을 세밀화와 음성 해설, 동물의 소리, 해당동물과 관련된 민요나 동요 등 각종 입체적인 소리를 삽입해 소개형식으로 제작했다.
모든 내용에 천연재료를 이용한 물방울방식의 특수점자를 삽입했고, 동물별 외관과 습성 등 특징과 관련된 이야기 등을 간결하고 재미난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책에 동봉된 특수 소리펜을 해당 동물에 갖다 대면 직접 해설과 소리, 관련 노래 등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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