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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외부 공개 않는다더니…"청와대 출입기록 제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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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 문 대통령 지시

<앵커>

옵티머스, 라임 펀드 사태와 관련해 어제(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가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의 청와대 출입기록 등을 제출해달라는 검찰의 요청을 청와대가 거부했다는 저희 보도가 나간 뒤 하루 만에 나온 지시입니다.

김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가 이강세 전 광주MBC 사장의 지난해 7월 청와대 출입 기록과 관련 CCTV 영상을 제출해 달라는 검찰의 요청을 거부했다"는 그제 SBS 보도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 출입기록은 법에 따라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