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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독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천 명대…메르켈 "용기 있게 조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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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현지시각 14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통제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방정부들을 상대로 촉구했습니다.

ntv 방송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이날 16개 주 총리들과의 화상회의에서 "용기있는 조치를 취할 것인가, 아니면 지난 봄처럼 매주 만나야 할 것인가"라고 말했습니다.

지방정부들이 강도 높은 조치를 도입하는 데 주저하자,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했던 지난 3∼4월 당시처럼 매주 대책회의를 열어 계속 추가 조치를 내놓을 상황을 재현할 것이냐고 압박한 것입니다.

화상회의에서는 통행금지 시간 도입과 위험지역에서 오는 여행자 규제 등을 놓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132명에 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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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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