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 보존과학 온라인 학술대회
전통문화교육원, '전통수리기능인 미래전' 개최
덕수궁 중화전 어좌 |
특별전은 궁궐건축의 변화를 통해 근대사 속 대한제국의 성쇠,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면서 내세운 구본신참(舊本新參, 옛것을 유지하며 새것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임)의 실체를 조명하는 자리다.
전시에서는 중화전의 어좌와 석조전의 황제 서재 및 침실, 황후의 거실 및 침실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 인원은 하루 320명(1회 40명)이다.
'카카오 갤러리'를 방문하면 영상과 사진 자료 등을 볼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 문화재청 유튜브와 덕수궁관리소 홈페이지에서는 전시관 내부와 덕수궁 주요 현장에 관한 가상현실(VR) 전시가 진행된다.
▲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와 함께 16일과 17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문화재 보존과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재 보존과학 학술대회 포스터 |
16일에는 '과학을 담은 문화재 감정'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벽화·회화·지류문화재와 근대문화재에 대한 보존연구,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 연구개발 현황에 관한 발표가 진행된다.
17일에는 문화재 분석·환경 연구, 매장·목재·석조문화재와 디지털 보존·복원연구에 관한 발표가 이어지고 국제문화재산업전 성과를 공유한다.
학술대회 누리집(www.conservation-live.co.kr)에 접속하면 실시간 영상을 시청하고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등록은 15일부터.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인미술관에서 '전통수리기능인 미래전'을 개최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번 전시회에는 그동안 교육원에서 보관하고 있던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수료 성과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전통공예품(19점) 및 전통회화(26점) 우수작이 출품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누리집(www.nuch.ac.kr)과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www.nuch.ac.kr/ectc) 참조.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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