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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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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기준금리 동결 금통위원 전원일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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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삼성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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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삼성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전체회의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금통위원 전원일치였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0.50%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앞서 한은은 올해 3월, 5월 두 차례 걸쳐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3월에는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0.50%포인트 낮추는 '빅컷'을 단행, 처음으로 제로금리 시대를 열었다. 이어 5월에도 추가(0.25%포인트) 인하에 나섰고, 7월과 8월 열린 금통위에서는 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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