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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불길 가로지른 '사다리 가족', 이웃 15명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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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 주상복합 건물 화재 당시 한밤중에 빠르게 번진 불 속에서도 모두 대피할 수 있던 건 소방대원과 또 이웃을 챙긴 주민들 덕분이었는데요. 당시 사다리를 이용해 모두 15명을 탈출시킨 주민도 있었습니다.

UBC 신혜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불이 번진 흔적이 뚜렷하게 남은 건물 외벽.

28층과 29층 사이에 사다리 한 대가 세워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