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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어머니, 의료수출 일" 버젓이 드러내도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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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에 부모 직업 쓰고, 추천서 베껴도 '합격'

<앵커>

서울 주요 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 실태를 조사한 결과 불공정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자기소개서에 '부모 직업'을 쓰거나 표절에 가까운 교사추천서를 내고도 합격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안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성균관대학교의 2019학년도 수시 모집.

한 지원자는 자기소개서에 어머니가 의료수출 일을 했다고 적었고 다른 지원자는 어머니가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