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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울산 화재보험 보상은?…"세입자도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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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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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대형 화재로 피해를 본 입주민들은 보상을 얼마나 어떻게 받을까 우선 이 아파트는 삼성화재 단체화재보험에 가입한 상태여서 세입자를 포함한 실거주자들은 손해사정을 거쳐 보험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단체화재보험은 아파트 등 화재·폭발로 발생한 인적·물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으로, 보험료는 매월 납부하는 아파트 관리비에 포함돼 있습니다.

현재 이 아파트의 보험 가입금액은 건물 426억원, 가재도구 63억원, 대물 10억원 등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이 금액은 화재 피해로 보상받을 수 있는 최고 한도액으로, 조사를 거쳐 최종 보험금이 결정됩니다.

단체화재보험과는 별개로 개인적으로 화재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별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금을 받는 주체는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실거주자가 받게 됩니다.

집주인이 아니라 매달 관리비를 통해 보험료를 내는 전·월세 세입자가 보험금을 받는 것입니다.
조성원 기자(wonni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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