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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마약류까지 버젓이 중고거래…'앱' 관리 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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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중고거래 앱을 통해서 다양한 물건들을 사고파는데요, 여기에 의약품을 거래한다는 글이 심심찮게 올라옵니다. 엄연한 불법이지만, 감시와 단속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병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중고거래 앱에 올라온 거래 글입니다.

'나비약'으로 불리는 식욕억제제 디에타민을 판다는 내용입니다.

주로 다이어트용이지만, 필로폰 대체재로도 쓰이는 것으로 알려진 향정신성 전문의약품이어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