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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담합 걸리자 회사명만 바꿔서…구멍 뚫린 공공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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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상청이 지진관측장비 관련한 입찰담합행위를 발견하고 올해 다른 회사를 선정했습니다. 그런데 새 업체 직원들의 70%가 이전 업체 사람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무실도 같은 건물이라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긴 건지, 서동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원통 모양으로 생긴 지진 관측 장비입니다. 전국 338곳에 이런 장치가 설비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