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아프리카돼지열병 1년 만에 재발…양돈농가 비상 > 입니다.
사진 속 장소는 강원도 화천군입니다. 안내문을 보면 '방역조치로 사람·차량의 출입을 금지한다'고 돼 있네요.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화천군 한 양돈농장에서 확인됐기 때문인데, 정부는 모레(11일) 오전 5시까지 경기·강원의 돼지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에 대해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이 질병은 사람에겐 전염되지 않지만, 돼지는 한번 감염되면 폐사율이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병입니다. 백신이나 치료 약도 없습니다. 그만큼 양돈농가의 걱정과 불안이 큰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이 오늘 긴급 브리핑을 열기도 했는데, 돼지열병이 전국적으로 번지지 않게끔 조기에 강력한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다음 주 월요일 오후 5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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