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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강풍 타고 33층 휘감은 화염, 외벽 패널이 함께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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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재 91명 부상

<앵커>

어젯(8일)밤 울산에 33층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불이 나 9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강풍이 분 데다 건물 외벽이 불에 잘 타는 소재여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주상복합 아파트를 집어삼켰습니다.

불덩이가 쉴 새 없이 떨어지고 희뿌연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11시 14분쯤 울산 남구 달동 33층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