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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울산 33층 아파트 휘감은 불길…주민 80여 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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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8일)밤 11시 14분쯤 12층에서 시작된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33층 건물 전체로 번졌습니다. 127세대에서 80여 명의 주민들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수백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UBC 배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주상복합 아파트를 집어삼켰습니다.

불덩이가 쉴 새 없이 떨어지고, 희뿌연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