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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하루 새 4천260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하루 전 2천828명에서 대폭 늘어난 수치입니다.
독일에서 신규 확진자는 4월 초 6천 명대까지 올랐다가 6월까지 감소세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이후 휴가철이 시작된 7월부터 감염자가 늘기 시작하며 재확산기에 들어섰습니다.
우리나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는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강해지면서 방역 통제력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방역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몇 주 안에 하루 확진자가 1만 명에 육박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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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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