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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역채널, 매주 금요일 '우리동네 히어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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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LG헬로비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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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LG헬로비전은 우리동네 의인과 미담 사례를 소개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우리동네히어로'를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25분 헬로tv 채널 25번에서 방송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목포 지역 치안 유지에 앞장서 온 박기철 씨를 소개한다. 박 씨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평범한 소상공인으로 하루 두 번씩 동네를 순찰하며 자율방범 업무를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뜻이 맞는 지역 주민들과 자율방범대를 구성해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32년간 200여건의 사건·사고를 해결해 '목포의보안관'으로 불린다.


우리동네히어로는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콘셉트로 기획된 휴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2017년 첫 방송을 시작해 지역사회를 위해 선행을 이어온 의인들의 미담 사례를 소개했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이은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 프로그램을 다시 선보이기로 했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우리동네히어로는 다른 채널에서 볼 수 없는 지역사회 곳곳의 감동 스토리를 전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동네히어로는 LG헬로비전 지역채널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LG헬로비전지역방송'에서도 볼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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