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거버넌스 책자 표지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세종=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정부가 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대표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들을 상대로 포스트 코로나 경제회복 전략을 공유했다.
OECD 동남아지역프로그램(SEARP) 공동의장인 정부는 이날 'OECD SEARP 화상회의'를 열었다.
회의 주제는 '동남아시아의 포스트 코로나 회복방안'으로 복원력 있는 인프라, 글로벌 공급망과 보호주의 무역, 중소기업 지원, 인재양성 등 4가지 중점 분야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OECD 요청으로 회원국을 대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아세안 국가를 상대로 한국판 뉴딜 등 포스트 코로나 경제정책을 발표했다.
또 정부의 재난·전염병 대응 거버넌스 정책을 정리한 자료 '코로나19 대응 거버넌스'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으로 발간해 공유했다.
SEARP 의장인 고형권 주 OECD 대사는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bob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