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라면 화재' 중태 빠진 형제, 의식 되찾아…온정 이어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어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에 라면을 끓이다가 난 불로 중태에 빠진 인천 초등학생 형제가 지난 추석 연휴 동안에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형제를 위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14일 인천의 한 가정집에서는 10살과 8살 형제가 보호자 없이 라면을 끓여 먹다 불이 났습니다.

피할 틀도 없이 번지는 불에 형제는 온몸에 화상을 입고 서울의 한 화상전문병원 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