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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서울 다나병원 11명 추가 확진…누적 확진자 4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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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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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창동에 있는 다나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어제(2일) 입원환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2차 전수검사를 진행했는데,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도봉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처음 확진된 입원 환자 2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46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나병원은 200병상 규모의 신경정신과 전문병원입니다.

방역당국은 장기입원 환자가 많은 점 등을 고려해 이 병원 전체를 코호트 격리 조치하고 사흘에 한 번씩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입원 환자와 종사자 210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전수검사에서는 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퇴원자와 외래 방문자도 감염 위험이 있다고 보고 지난달 15일부터 29일 사이에 이 병원에 다녀간 사람은 증상 여부와 무관하게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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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우 기자(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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