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이슈 총선 이모저모

민경욱, 美백악관까지 날아가 "4월 총선 부정선거" 피켓시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처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4·15 총선은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며 미국 백악관과 의회, 대법원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민 전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미국 현지에서 찍은 시위 사진과 영상을 잇따라 올리면서 "4·15 총선은 부정선거였다. 배후에는 중국이 있다"고 적었다.

그는 "한국의 선거제도와 사법부, 인권이 죽었다. 민주주의가 위험에 처했다"며 "야당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여당을 두려워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국이여! 조심하지 않으면 그대들이 다음번 희생양이 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우리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다. 민주주의를 위한 한국인들의 의지와 열망은 죽지 않고 살아있다"고 덧붙였다.

민 전 의원은 지난 4월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에 출마했다 낙선한 뒤 개표 조작 등의 의혹을 제기하면서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앙일보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