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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오늘(2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60명대로 나타냈습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30일 113명, 이달 1일 77명에 이어 소폭 감소한 수치로 전날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귀향 대신 여행을 선택한 이른바 '추캉스' 인파가 상당한 데다, 연휴에 가을철 나들이에 나선 사람도 많을 것으로 보여 언제든 확진자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늘어 누적 2만3천95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77명)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14명 줄면서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9월 들어서는 지난달 26∼29일 나흘 연속 두 자릿수(61명→95명→50명→38명)를 유지하다가 추석 연휴가 시작된 30일 113명으로 증가했지만 이후 77명, 63명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63명 가운데 국내발생이 53명, 해외유입은 10명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9명, 경기 19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32명이었습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0명)보다 18명 줄면서 지난 9월 28일(33명) 이후 나흘 만에 3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4명, 충남 1명 등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16명이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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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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