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유가와 세계경제

국제유가, 코로나19발 수요부진 우려에 하락…WTI 3.7%↓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 유가는 1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7%(1.50달러) 떨어진 38.7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2주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5시 현재 배럴당 3.7%(1.55달러) 급락한 40.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가을 들어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원유 수요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염려가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