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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고양시, 식사동 거주 5세 어린이 `코로나19` 확진...박애원 종사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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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고양시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고양시는 3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산동구 식사동에 거주하는 393번 확진자(5세)는 고양시 329번 확진자의 자녀로 자가격리 해제 전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 329번 확진자는 박애원 종사자로 인천 계양구 12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한 시는 박애원 관련자 중 격리해제자, 퇴원자, 확진 입원자 등을 제외한 나머지 155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박애원은 누리관 3층과 체육관 강당 입소자 19명, 종사자 3명 등 22명이 생활하는 공간만 코호트 격리가 계속 유지되며 이날 낮 12시 박애원 내 기타 다른 공간은 모두 코호트 격리가 해제된다.

한편 29일 392번 확진자가 다니는 주엽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등 730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는 현재까지 음성으로 나오고 있지만 최종 결과는 오늘 오후 늦게 확인될 예정이다.

30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393명이고 이중 고양시민은 382명(국내감염 349명, 해외감염 33명)이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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