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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성남 방위산업체 등 30일 경기지역 신규확진 26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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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발생한 서울 강남구 소재 오피스텔 대우디오빌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입주민이 복도를 지나고 있다.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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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도 내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명 발생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384명으로, 전날 0시(4358명)에 비해 26명 늘었다.

지난 25일 27명, 26일 14명, 27일 21명, 28일 14명, 29일 10명 등 이날까지 도내 하루 감염자 수는 30명 이내에서 유지되고 있다.

다만 오는 10월4일까지 추석명절 가족대이동에 따른 감염확산 우려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이동자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지역별로 누적 확진자는 고양지역이 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후로 용인지역이 3명, 안양·남양주·안산지역이 각 2명 순으로 이어진다.

수원·광명·구리·군포·성남·의정부·이천·파주·평택·화성·포천지역 등에서도 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된 경로별 중 밀접접촉 사례가 1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후 해외유입, 역학조사 사례도 각 5건씩 차지했다.

지난 26일부터 꾸준히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성남 방위산업체 관련, 확진자는 2명으로 파악됐다. 또 안양 음악학원, 이천 노인주간 보호센터,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등에서도 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를 통해 자세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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