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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코로나19 공격법 '음식에도 마스크를 씌워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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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음식에도 마스크를 씌워야 하나요 (사진=마음의숲 제공) 2020.09.29.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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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세계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시대에 음식은 약 아니면 독이라는 양날의 칼이다. 음식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가 하면 음식 덕에 면역력을 강화해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도 있다.

매일같이 강조되고 있는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생활 속 방어다. 그리고 건강한 음식을 끼니때마다 챙겨 먹는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우리 몸을 시시각각 노리고 있는 다양한 바이러스들을 퇴치하는 강력한 공격법이다

이 책 '음식에도 마스크를 씌워야 하나요'는 장마다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먹고 마셔야 할지에 대해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준다. .

갑자기 닥쳐온 팬데믹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음식 문화가 어떻게 달라질지, 음식을 잘 챙겨먹음으로써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이겨낼 수 있을지에 대해 고찰한다.

한식의 수준 높음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우리의 식탁에 흔히 올라와 그 귀중함을 몰랐던 참기름과 들기름, 나물, 김치, 두부 등을 영양학과 환경 보호의 관점에서 새롭게 분석하고 명확한 이유를 들어 하나의 완성된 음식으로서 추천한다.

이 공격법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먼저 팬데믹 시대에 맞는 식생활 가이드라인도 소개한다.

저자는 우포늪 청정 지역에서 유기농으로 키운 자색양파, 항생제나 GMO 사료를 일체 쓰지 않고 천연 재료로 직접 만든 사료를 먹여 기른 닭이 낳은 달걀, 생태 순환 농법을 이용해 화학 농약과 화학 비료를 쓰지 않고 농가에서 제조한 토착 미생물, 효소, 미네랄 등으로 키운 배 등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길러내는 농부들과의 연대를 통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먹거리를 구체적으로 추천하고 이를 구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제시한다. 임선영 지음, 288쪽, 마음의숲, 1만5000원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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