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외환당국, 2분기 3억4500만달러 순매도…1분기보다 축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3분기 내역은 12월말 공개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외환당국이 올해 2분기 외환시장에서 3억4500만달러를 순매도했다.

한국은행이 29일 공개한 '2020년 2분기 외환당국 순거래' 자료에 따르면 외환당국의 외환 순거래액(총매수액-총매도액)은 -3억4500만달러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순매도 규모(58억5100만달러)보다 큰 폭 축소됐다.

1분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충격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외환시장이 요동쳤지만, 2분기 다소 안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당국이 시장에 개입할 유인도 그만큼 줄어든 것이다.

외환당국은 환율이 일정 방향으로 쏠리면 달러 매도·매수 개입을 통해 시장 안정조치를 취한다.

한은은 기획재정부와의 합의에 따라 외환시장 개입 내역을 공개하고 있다. 총매수액과 총매도액 등 세부 내역은 공개하지 않는다. 올해 3분기 내역은 3개월 뒤인 12월말에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