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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고양시, 코로나19 문 닫은 1001곳 업소에 15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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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고위험시설 등 지급대상 90%에 지급 완료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추진

뉴시스

경기 고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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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운영을 중단한 고위험시설 9종에 지급하는 ‘특별휴업지원금’을 1001개 업소에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급대상의 90%에 이르는 수치다.

시는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 ‘새희망자금’과 별개로 특별휴업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시비로 약 19억3천만 원 예산을 편성하고 폐업 등을 한 시설을 제외한 총 1112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주말 없이 나흘간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했다.

그 결과 전날까지 대상 시설의 90%인 총 1001개 업소가 신청해, 시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한 업소 당 150만원씩 총 15억150만 원을 지급했다.

이재준 시장은 “특별휴업지원금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공익을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성실히 이행해 준 고위험시설 업주 여러분의 인내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라며 “부족하지만 경제적 안정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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