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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거제시, 추석연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리 전담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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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거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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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추석연휴 기간 동안 1개 반 5명으로 구성된 '자가격리자 관리 전담반'을 편성·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담반은 추석연휴에 자가 격리자가 고향방문 및 성묘 등을 위해 무단이탈하는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지도 점검 및 관리를 담당한다.

우선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은 매일 1회 이상 거주지 거주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자가관리앱을 통해 무단 이탈여부를 수시로 점검한다. 무단이탈이 의심되면 전담공무원이 방문해 현지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자가격리자가 무단 이탈할 경우 자가격리자 관리 전담반에서 신속하게 자기격리자를 거주지로 이동시키고, 안심밴드 착용 및 경찰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자가격리자가 무단이탈한 경우에는 징역 1년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과 함께 생활지원비 지원 대상 제외, 손해 배상 청구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며 격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추석 연휴 해외 입국자에 대한 수송지원과 생필품 지원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선별진료소 역시 오전 9시부터 저녁 6까지 지속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s13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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