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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상생·소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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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29일 '2020년도 제3차 상생·소통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혀다.

이 날 간담회는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서울, 대전, 경주 3개 지역을 영상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원자력 유관기관 및 국책연구소 등 12개 기관 경영진과 교수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동반성장, 지역상생, 소통·협력 등에 관한 각 기관 활동실적을 돌아보고, 최근 원자력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제2 원전 수출을 목표로 추진되는 체코 원전사업에 의견을 나누며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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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총 사업비가 약 8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수주를 위해 현지를 방문, 정·관·재계 인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정 사장은 “국내 원전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원전 수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야 한다”면서 “성공적 수출을 위해 유관기관 간 공고한 소통·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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