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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檢, 보좌관이 '예외적 상황'이라던 휴가 연장도 "문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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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시 보좌관이 추 장관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 가운데는 "부대에 휴가 연장을 요청했더니 예외적 상황이어서 내부 검토 후 연락주겠다"라고 한 대목이 있습니다. 이 말은 결국 추 장관의 아들이 너무나 당연하게 휴가를 연장한 것은 아니라는 뜻일 겁니다. 그런데도 검찰은 이런 상황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아무 혐의가 없다고 결론내렸습니다. 검찰 스스로 확보한 증거와 결론 사이에 모순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