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여주팜 조감도 |
지원 자격은 장애인복지법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정한 등록장애인 또는 상이 등급에 해당하는 만 18∼34세 청년이다.
인턴들은 푸르메여주팜의 스마트농장에서 버섯과 토마토 수확·선별·포장 등의 업무를 하며, 주 20시간 근무에 시간당 8천590원의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민간이 주도한 기존 장애인표준사업장과 달리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기업과 협력해 설립한다.
푸르메여주팜은 여주시(2억원), 한국지역난방공사(3억원), 푸르메소셜팜(5억원)이 공동으로 출자했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SK하이닉스가 농장 설립과 판로를 지원한다.
여주시 오학동 1만2천883㎡ 부지에 설립되며 내년 5월까지 스마트농장(4천200㎡), 교육실 등 복합시설(330㎡), 가공시설(500㎡), 카페(720㎡) 등이 차례로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인턴 모집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최대 60명까지 고용할 예정"이라며 "3개월 인턴 후 결격사유가 없으면 정규직으로 모두 전환된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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