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육상풍력 사업 컨설팅' 온라인 시스템 구축

지난 4월 시작 이후 123건 서비스 제공

[세종=뉴시스]육상풍력발전 입지지도 컨설팅 온라인 시스템 접속 화면.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제공)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 풍력발전 추진 지원단은 '육상풍력 입지지도 컨설팅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단은 지난 4월부터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51개 기업과 개인에게 총 123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그간 풍력발전 사업자는 국토교통부 공간 정보 오픈 플랫폼 지도, 산림청 산림 공간 정보 서비스, 각종 문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를 직접 수집하거나 전문 개발 업체를 활용해야 했다.

육상풍력 입지지도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하면 각종 입지 규제, 풍력 이용률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59종의 풍황, 환경, 산림 분야 정보를 동시에 분석해 그 결과를 사업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박성우 에너지공단 풍력발전 추진지원단 부단장은 "이번 컨설팅 서비스는 하루라도 빨리 사전 환경성이 고려된 풍력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단이 자발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며 "신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