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일 사우나 방문 시민 검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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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관악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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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진자 가족들을 고리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삼모스포렉스 직원 1명이 15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26일까지 23명, 27일 4명이 추가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이 가운데 서울 확진자는 26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4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시는 사우나 직원·방문자·접촉자를 포함해 69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은 28명, 음성은 664명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8~18일 삼모스포렉스 사우나를 방문한 시민은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꼭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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