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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해경, 강원 고성 해변서 발견된 신원미상 변사체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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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5시 9분께 강원 고성군 반암항 인근 해변에서 행랑객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시신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신고를 접수한 거진파출소 순찰팀과 해안대대 합동 수색을 통해 첫 신고 위치에서 0.5해리 떨어진 해변에서 부패가 진행된 변사체를 발견했다.

속초해경은 변사자의 신원과 사인 등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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