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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신한은행, 숭례문 QR코드 안내음성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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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설명 아닌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신한은행이 국보 1호 숭례문 관람객을 위한 새로운 음성안내서비스를 내놓는다.
이데일리

신한은행이 새로운 숭례문 오디오 가이드를 선보인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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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 관리소와 협업해 국보 1호 서울 숭례문의 관람객을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음성안내서비스(숭례문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음성안내서비스는 안내기기가 필요했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휴대폰으로 숭례문 입구에 설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신한은행 사회공헌활동 홈페이지 ‘아름다운 은행’에 연동돼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순 설명방식이 아닌 드라마 형식으로 시대적 상황을 재연해 보다 생동감 있게 숭례문을 둘러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음성도 지원해 외국인 관람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디오 녹음에는 국민배우 최불암, 성우 장민혁, 인기 유튜버 쓰복만(김보민)이 참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서울 숭례문 문화재 지킴이로서 자원봉사활동, 문화재 보존활동 및 2008년 화재 복구비용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이 문화재 가치 창출활동의 폭을 넓히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숭례문 오디오 가이드의 시행과 함께 신한은행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0월 4일까지 론칭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숭례문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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