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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수협은행장에 내부 전현직 임원 3명, 외부 2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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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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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수협은행장 지원에 은행 내부 전현직 임원 3명과 외부 출신 전문경영인 2명 등 총 5명이 지원했다. 현직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공모하지 않았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수협은행장 공모에 김진균 수석부행장과 김철환 집행부행장, 강명석 전 수협은행 상임감사, 고태순 전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손교덕 전 경남은행장이 지원했다.

김진균 수석부행장은 지난해 말 수석부행장으로 승진했으며 1992년에 수협중앙회에 입사했다. 그 후 기업심사팀장, 압구정역지점장, 충청지역 금융본부장을 거쳤다. 김철환 집행부행장은 1990년에 수협중앙회에 들어와 자금부장, 영업부장 등을 거쳐 2016년 수협은행이 중앙회에서 분리될 때 부행장이 됐다. 강명석 전 수협은행 상임감사는 1986년에 수협중앙회에 입사해 상임이사와 수협노량진수산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7년 수협은행장 공모때에서 지원해 수협중앙회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인물로 지원한 고태순 전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농협대를 졸업해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회했으며, 농협은행과 NH농협캐피탈에서 근무했다. 지난해 여신금융협회장 선거에 출마해 김주현 현 여신협회장과 경쟁했다. 손교덕 현 산업은행 사외이사도 이번 공모에 나섰다. 지난 3월 임기 2년의 산업은행 사외이사로 취임했는데 불과 약 6개월만에 차기 수협은행장 자리를 노리는 셈이다. 1978년부터 경남은행에서 행원으로 시작해 2014년부터 4년간 경남은행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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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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